한라대학교
김순석 교수
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간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가명처리 애로사항으로 공공기관의 경우 ‘가명처리 기술에 대한 교육 또는 지원 부족’이 51.3%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, 다음으로 ‘가명처리 관련 전문인력 부족’(49.8%), ‘가명처리에 참고하기 위한 자료 부족’(32.3%), ‘예산 부족’(30.3%)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.
이번 발표에서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부문에서의 가명정보의 안전 활용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, 그리고 기술적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.